[동아경제신문] 천계성 트렌디어 AI 공동대표 "한 달 걸릴 상품기획, 하루 만에 끝낸다
K-뷰티의 ‘AI 하이브리드 팀’ 비전 제시… ‘AI는 툴 아닌 핵심 동료’ Amazon Beauty in Seoul 행사서 AI 기반 조직 혁신 모델 공개
이 기사는 2025년 9월 26일자 동아경제신문에 최초로 게재한 기사입니다. 전체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방문해 주세요.

[동아경제신문] 메저커머스가 운영하는 뷰티 산업을 위한 인공지능(AI) 데이터 솔루션 트렌디어 AI(trendier AI, 공동대표 손정욱, 천계성)는 지난 19일에 열린 ‘Amazon Beauty in Seoul 2025’ 행사에서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핵심 ‘동료’로 받아들이는 ‘하이브리드 팀’ 모델을 K-뷰티의 새로운 성공 공식으로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아마존 미국, 일본, 호주, 남미 등 글로벌 뷰티 부문 주요 임원들이 직접 한국을 찾아 K-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는 전략을 공유한 자리로, 오프라인 1000명과 온라인 5000명 이상이 참가 신청을 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Q : 최근 ‘Amazon Beauty in Seoul 2025’ 행사에서 발표하신 내용을 듣고 많은 이들이 AI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핵심 동료’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천계성 공동대표: AI는 이제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닙니다. 우리가 AI를 ‘핵심 동료’로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우리와 함께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K-뷰티 산업에서는 R&D, 상품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효율성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수만 가지 성분 조합에 대한 소비자 반응 예측이 한 달 이상 걸렸지만, 이제는 AI 덕분에 단 하루 만에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신제품 개발의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해줍니다.
Q : AI가 상품기획 단계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천계성 공동대표: 물론입니다. AI는 수십만 건의 리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미충족 니즈(Unmet Needs)’를 찾아냅니다.
이를 통해 상품 기획자는 전통적인 시장 조사와 신상품 기획 보고서를 몇 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우리가 소비자의 목소리를 더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AI의 분석 결과는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실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인사이트입니다.
Q : 마케팅 분야에서도 AI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천계성 공동대표: 마케팅에서도 AI는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경쟁사 프로모션과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최적의 A/B 테스트 전략과 광고 소재 기획안을 즉각 제안합니다.
이로 인해 캠페인 준비 기간이 수 주일에서 하루 단위로 단축되며, 기민한 실행이 가능해졌습니다. AI는 우리가 놓치기 쉬운 소비자 반응을 빠르게 포착하고, 이를 바탕으로 즉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 AI의 활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천계성 공동대표: AI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정확하게 구조화된 시장 데이터’가 필수적입니다.
AI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는 ‘환각(Hallucination)’ 문제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급해야 합니다.
데이터와 AI가 결합될 때 비로소 10배의 생산성이 완성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데이터의 품질과 구조화가 AI의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 마지막으로, AI 시대의 리더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천계성 공동대표: AI 시대의 리더십은 과거와는 많이 달라져야 합니다. 과거의 리더가 병사들을 훈련시키는 조교였다면, 오늘날의 리더는 수천 대의 AI 드론 부대를 지휘하는 사령관이 되어야 합니다.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리더가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10배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AI는 우리의 동료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입니다.
Q : 감사합니다. K-뷰티의 미래가 AI와 함께 더욱 밝아지길 기대합니다.
천계성 공동대표: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AI와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한편, ‘Industry-specific AI for Beauty Business’ 메저커머스가 운영하는 트렌디어 AI(trendier AI, 공동대표 손정욱, 천계성)는 뷰티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으로, 전 세계 30개 이상의 마켓플레이스에서 떠오르는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기업의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현재 브랜드, 제조사, 유통사 등 국내외 3000개 이상의 뷰티 팀이 트렌디어 데이터를 활용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