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K-뷰티는 2050년에 산다
in-cosmetics Asia 2025 ×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독점 기고·인터뷰 시리즈 ① K-뷰티의 다음 선택 : 인공지능(AI) 기반 트렌드 디스커버리
이 기사는 2025년 10월 14일자 더케이뷰티사이언스에 트렌디어 AI가 최초로 게재한 기사입니다. 전체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방문해 주세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더케이뷰티사이언스는 in-cosmetics Asia 2025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주최측인 RX와의 협업을 통해 주요 연사들의 기고문과 인터뷰를 단독으로 소개한다. 이번 시리즈는 오는 11월 방콕에서 열리는 in-cosmetics Asia 2025 개막에 앞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편집자 주

딜라 이스티아리(Dhilla Isthiari)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트렌디어 AI(Trendier AI)의 데이터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다. 그는 K-뷰티 트렌드 서밋(K-Beauty Trend Summit)에서 연사로 초청되어, AI·뷰티·시장 간 혁신(cross-market innovation)을 주제로 서울·방콕·자카르타를 잇는 인사이트를 공유한 바 있다.
K-뷰티의 전 세계적 급부상은 단순히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만 이뤄진 것이 아니다. 그 배경에는 ‘데이터를 통해 더 빠르고 혁신적으로 움직이는 힘’이 있다.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36억1,000만 달러(약 5조 5,4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며,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이에 글로벌 리테일러들은 K-뷰티 제품 구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더욱 뚜렷하다. 일본에서 미국에 이르기까지 주요 카테고리 상위권에는 한국 브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이 성공의 중심에는 ‘데이터’와 ‘AI’가 있다. 이제 하루 만에 수백만 가지의 성분-효능 조합을 분석할 수 있고, 수십만 건의 리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충족되지 않은 소비자 니즈나 시장 변화를 즉시 포착할 수 있다. 또한 AI는 경쟁사의 마케팅 캠페인으로부터 학습해, 수주가 걸리던 새로운 전략 제안을 몇 시간 만에 도출할 수도 있다.
AI 기반 트렌드 디스커버리는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기적인 트렌드에만 집중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AI와 함께 미래의 트렌드를 발견하는 것’이 다음 단계다.
K-뷰티가 이끄는 다음 뷰티 트렌드
트렌디어 AI(Trendier AI)는 전 세계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판매, 리뷰, 검색 트렌드, 소셜 참여 등 수백만 건의 데이터를 추적한다. 이러한 분석은 단순한 표면적 유행을 넘어, 소비자 수요와 제품 개발을 움직이는 신호(signals)를 포착한다.
이렇게 도출된 7가지 트렌드 중, 특히 주목할 만한 두 가지를 소개한다.
혁신으로 진화하는 코리아 글로우업
PDRN은 주요 글로벌 채널 전반에서 제품 수와 리뷰가 급증하며 빠르게 상위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가 보여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 이야기의 전부가 PDRN은 아니다. 의료 기원(醫療起源)의 다른 활성 성분들도 조용히 부상 중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은 이제 한국 스킨케어를 단순한 ‘뷰티’가 아닌 ‘혁신의 상징’ 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틱톡에서는 “K-Beauty is Living in 2050(케이뷰티는 2050년에 살고 있다)”라는 트렌드가 이런 인식을 대변한다. 한국 화장품이 ‘현재를 앞선 미래의 혁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제 질문은 하나다 — 어떤 활성 성분으로, 어떤 방식으로 K-뷰티가 다음 혁신의 물결을 이끌 것인가?
조이풀 뷰티(Joyful Beauty)
K-뷰티가 가진 ‘바이럴 파워’는 어디에서 비롯될까? 전 세계 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한 임상적 효능을 넘어, 보고·만지고·공유할 수 있는 제형감과 패키지의 즐거움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젤리처럼 탱글한 세럼, 슬라임에서 영감을 받은 클렌저, 수집욕을 자극하는 패키지까지 — K-뷰티는 감각을 깨우고, ‘즐거움’이라는 감정을 전파하며 순식간에 바이럴을 만든다.
리뷰 데이터에 따르면 ‘텍스처(texture)’와 ‘마무리감(after-feel)’은 급부상 중인 키워드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경험을 소셜미디어에 ‘공유’ 함으로써 참여와 확산을 이끌어낸다. 참여가 바이럴을 만들고, 바이럴이 글로벌 매출을 견인한다.
이제 제형은 단순한 사용감의 영역을 넘어, 참여를 유발하고 바이럴을 촉발하는 불씨 가 되었다.
다음으로 우리의 감각을 사로잡을 ‘그 제형’은 무엇일까?

데이터가 뷰티의 미래와 만나는 지점
이러한 인사이트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방대한 데이터 규모 때문이 아니다. 그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식 에 있다. AI 기반 시스템은 검색 트렌드, 소비자 리뷰, 제품 랭킹, 소셜 버즈(social buzz) 등 수백만 개의 신호를 추적하고, 이를 브랜드가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명확한 예측 결과로 전환한다.
한편, 오는 11월 4~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에서 딜라 이스티아리(Dhilla Isthiari)는 트렌디어 AI(Trendier AI)의 인공지능 기반 분석을 통해 AI가 뷰티 산업의 트렌드 디스커버리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이 세션에서는 이미 K-뷰티를 재편하고 있는 4가지 주요 트렌드를 중심으로,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3가지 신규 트렌드가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AI가 생성한 트렌드 리포트 사례도 함께 선보인다. 트렌디어 AI(Trendier AI)는 현재 매달 100건 이상의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으며,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맞춤형 인사이트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이번 세션을 통해 데이터 기반 분석이 제품 개발과 시장 전략 의사결정에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다.
해당 세션 ‘The Next Choice in K-Beauty 2026: AI-Powered Trend Discovery(K-뷰티의 다음 선택 2026: AI 기반 트렌드 디스커버리)’는 오는 11월 4일(화) 오후 1시~1시45분(현지시간) 방콕 BITEC 전시장 내 ‘Marketing Trends Theatre’에서 진행된다.